김준호♥김지민 입맞춤 사진 공개 (?)

🟡김준호♥김지민 입맞춤 사진 공개 (?)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지민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김종국 집으로 모인 미우새 아들들은 명예 임원진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인대요. 김종국에게 꼼짝 못 하는 김준호를 보면서 모두가 폭소를 금치 못하는 와중에 김준호는 갑자기 아들들 앞에서 진지한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김준호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김지민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는대요. 그러나 탁재훈은 "지X하고 자빠졌네"라는 반응을, 김종국은 "만우절이 어제다"라며 김준호의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촬영 당일은 김준호 김지민이 열애 사실을 발표하기 전이라, 미우새 임원진들은 믿지 못한 것인대요. 그들은 "진짜로 연애를 한다고?"라며 김준호를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끝까지 불신하는 탁재훈, 이상민, 김종국. 예상치 못한 반응에 김준호는 당황했지만 곧 김지민과 입맞춤하는 사진이 있다며 이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사진 속 김지민은 캐릭터 인형과 입맞춤하는 모습으로 김준호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어설픈 증거 사진에 아들들은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급기야 김지민에게 전화 연결을 한 뒤 아들들은 "요즘 많이 힘들었냐. 왜 그런 거냐. 어떻게 된 거냐", "우리가 진짜 믿고 축하해주면 되는 거냐"며 앞다투어 두 사람의 관계를 물었는대요.

이에 김지민은 "둘 다 외로웠나 보다. 왜 안 믿냐. 축하해달라. 내가 구제해줬다"라고 답해 현장은 물론 녹화중인 스튜디오까지 초토화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