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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화상 입는다... 여름철 안질환, ‘광각막염’ 발병

by 포브 2022. 7. 4.

'눈'도 화상 입는다... 여름철 안질환, ‘광각막염’ 발병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강한 햇빛에 의해 눈이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도 발생률도 증가한다.

광각막염
여름철 자외선은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바다, 강, 모래 등 표면에 자외선이 반사되면 눈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눈도 피부처럼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 경우 충혈, 눈물 흘림, 통증, 시야흐림이 나타나는 ‘광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광각막염 주요 증상은 충혈, 눈물 흘림, 통증, 시야흐림 등이 있다. 야외활동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안구 표면뿐만 아니라 수정체, 망막까지 도달할 수 있고, 수년에 걸쳐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눈의 노화를 촉진하여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강한 자외선 노출로 발병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황반변성은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에 부종이나 출혈 등 변성이 발생하여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질병인데, 황반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황반변성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결막에도 퇴행성 안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결막이 변성돼 황백색 결절로 나타나는 ‘검열반’, 결막의 섬유혈관성 조직이 각막으로 자라 들어가는 ‘익상편’에서도 자외선이 주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자외선에 의한 눈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모자, 양산 등으로 햇빛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또 자외선은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야외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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