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참으면 어떻게 될까? 입냄새가 날까?

방귀 참으면 어떻게 될까? 입냄새가 날까?

누구나 방귀를 참아야 하는 난처한 상황이 있었을 텐데요. 

방귀 참으면

방귀는 대게 민망한 소리와 역겨운 냄새가 있기 때문에 참을 수 밖에 없지만, 무한정으로 방귀를 참을 수는 없습니다. 

방귀는 장내 가스 어디론가 분출돼야 하기 때문인대요. 

호주의 뉴캐슬대학교 영양학과 Clare Collins 교수에 따르면, 방귀를 참을 경우 장 내에 가스가 축적돼 복부 팽만을 유발하거나, 일부 가스는 혈액에 재흡수돼 숨을 내쉴 때 밖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방귀 참으면

그렇기 때문에 방귀를 참으면 입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방귀를 오래 참으면 몸에 다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귀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대요. 구취가 병행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음식물이 장에서 발효할 때 생기는 가스는 하루 500~4000cc인데, 이중에서 250~300cc가 항문으로 나가고, 일부는 소변으로, 일부는 혈관에 녹아 숨을 내쉴 때나 트림을 할 때 배출된다고 합니다.

방귀 참으면

그리고 건강한 방귀는 냄새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입으로 배출되는 것 또한 냄새를 풍기지 않는대요. 

하지만 냄새를 유발하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 위장 기능 저하, 소화기나 위장질환 발생 등으로 방귀에 냄새가 나게 됩다. 이런 경우라면 숨을 내쉴 때도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방귀가 끼고 싶을 땐 사람들이 없고 배출하기 편한 장소로 이동하여 시원하게 배출하는 것이 소화 건강을 위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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