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물려받은 아파트 공개 "셀프 인테리어 불만족"

설인아, 물려받은 아파트 공개 "셀프 인테리어 불만족"😏

배우 설인아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가족들과 살다가 물려받은 집을 공개했습니다.

29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2년째 혼자 자취 중인 설인아의 집이 공개됐는대요. 무려 14년의 세월이 쌓인 이 집에 설인아가 홀로 남게된 이유도 공개되었습니다.

설인아

설인아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 이사 왔다. 지금 14년 된 것 같다. 가족들이랑 쭉 살다가 집안에 일이 있어서 다시 다 흩어지게 됐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가족들이 독립했다"고 자취 중인 집을 설명했는대요.

이날 반려견 줄리와 산책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간 설인아의 집은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수원에 위치한 한 아파트라고 하는대요.

설인아

방송에서는 설인아가 셀프 인테리어 하기 전의 구형 아파트 특유의 다소 투박한 디자인과 오래된 느낌의 형광등, 유행이 지난 화려한 가구들이 비춰졌습니다.

 

박나래는 "확실히 좀 생활감이 있다"며 말했고 전현무 역시 "옛날 그대로다"고 공감을 표했는대요.

이후 설인아가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고 합니다.

설인아

설인아의 집 현관에는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하얀 신발장이 자리해 있고, 거실에는 푹신한 소파와 함께 깨끗하게 정리된 책상과 의자가 놓여있었습니다.

설인아

책상 옆에는 설인아의 취미를 위한 기타도 놓여있고, 거실에 딸린 베란다에는 줄리의 것으로 보이는 방석 두 개가 있었습니다.

또 어두운 색의 싱크대와 하얀 상부장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는 부엌, 그리고 푹신한 침대와 TV가 자리한 침실도 눈길을 끌었는대요.

설인아

설인아의 집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깨끗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또 곳곳에 놓인 디퓨저가 설인아의 섬세함을 짐작케 했는대요.

설인아

설인아는 "엄마한테 물려받으면서 '엄마랑 나랑 인테리어에 맞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구나'했다. 최소한의 돈을 들여서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 그레이 앤 화이트로 가자. 최대한 깔끔하고 모던하게"라고 설명했습니다.

설인아

하지만 설인아는 "불만족스럽다. 아직 뜯어고칠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 카펫으로 가렸지만 장판 색깔이 옛날 집 장판이다. 벽지도 할머니방 벽지다. 아주 불만족스러운 상태"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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