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연봉'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 "2시간만 완성 이모티콘 3달 매출 4억 4천"

'억대연봉'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 "2시간만 완성 이모티콘 3달 매출 4억 4천"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가 억대 연봉을 밝혔습니다.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에서는 6년차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씨의 느긋한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는대요.

 

김나무씨의 작업실은 집이었습니다. 그는 "방구석에서 이모티콘 만들어 억 소리 나게 돈 버는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는대요. MC 홍진경은 "이모티콘이 그렇게 돈을 많이 버냐"라고 물었고, 김나무씨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

김나무는 처음 출시한 이모티콘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 “첫 달 수익이 1억 2천이 나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은 사각 박스를 벗어난 구성이 획기적이었습니다.

 

그의 평균 연 매출은 5억 원이라고 전해졌는대요. "지금까지 이모티콘을 한 5000개 정도 그린 것 같다"라면서 "처음 그린 이모티콘 첫 달 수입이 1억 2000만 원 정도 나왔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

이어 "애교 섞인 이모티콘을 만들었는데 2시간밖에 안 걸렸다. 그렇게까지 성공을 예상한 건 아니었는데 대박이 나서 처음 세 달 매출이 4억 4000만 원 정도였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MC들을 또 한번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자신만의 꽃길을 찾아 나선 수상한 '요즘것들'의 관찰일기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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