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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침통한 당선인사 "국민의 엄중한 질책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by 포브 2022. 6. 3.

이재명, 침통한 당선인사 "국민의 엄중한 질책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국민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이재명

이 위원장은 이날 당선 확실 소식이 전해진 뒤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들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아무 말 없이 모처로 이동했다가 계양구 선거사무소로 왔습니다.

이재명이재명

무거운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 위원장은 "계양을 지역구민들께서 바라시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을 발휘해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최대한 잘 해내겠다"면서도 "한편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선거가 예상됐던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과 엄중한 경고를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재명

이 위원장은 이어 취재진의 질문 요청에도 선거사무소 밖으로 나온 뒤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앞서 캠프 관계자들은 이 위원장이 등장하더라도 이름 연호를 자제하고 제자리에서 가볍게 손뼉만 쳐달라고 지지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으며, 꽃다발 증정식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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