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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뛰어넘는 저축은행 예금금리 "예금 금리가 적금보다 높네"

by 포브 2022. 5. 10.

적금 뛰어넘는 저축은행 예금금리 "예금 금리가 적금보다 높네"

일반적으로는 매달 일정한 돈을 넣는 적금 금리가 예금보다 높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그런데 저축은행 업권에 예·적금 금리 역전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하는대요.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예금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적금금리까지 앞질렀습니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5월 8일 기준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연 2.6%로, 적금보다 0.15%포인트 높았는데요.

이러한 금리 역전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13년 만입니다.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저축은행들이 안정적으로 수신고를 비축해두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있고,

 

기준 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올리자,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규모가 큰 예금에 더 공을 들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업계에서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어 금리 역전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기 전부터 시사했던 가계대출 규제완화 여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출규제가 완화될 경우 여신을 늘리기 위한 수신금 확보가 더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인상되며 수신금리를 높인 시중은행으로 자금이 유출되지 않기 위해 시중은행보다 금리를 높게 책정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새 정부 정책에 따라 향후 영업 방향성이 결정되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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