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썸녀 김지민 열애 소식에 "휴대폰 떨어트려"

허경환, 썸녀 김지민 열애 소식에 "휴대폰 떨어트려"💦

 

개그맨 허경환이 사업 매출부터 썸녀로 지목되던 김지민, 오나미와의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명세빈, 윤은혜, 보나 김지연,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허경환 김지민 오나미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제가 '골 때리는 그녀들' 애청자다. 그러던 어느 날 오나미가 갑자기 남자 친구를 방송에서 공개를 하더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닭가슴살 CEO로도 성공한 허경환은 "'라스' 올 때마다 매출이 200%씩 오른다"며 효과를 전하고는 "최근 한국에 가장 큰 밀키트 회사와 합병했다. 이젠 규모가 너무 커져서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저는 방송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경환은 자신과 인연이 있었던 개그우먼들의 잇따른 열애 소식에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는대요. 

허경환 김지민 오나미

그는 '가상부부'였던 오나미의 열애 소식에 "방송을 보는데 정전기가 몸에 퍼지면서 힘이 쭉 풀리더라. 남자친구를 보니 오나미가 얼굴에 키까지 봤구나 싶었다. 이제 진짜 좋은 남자를 만나는구나 싶어서 축복했다"고 말했습니다.

허경환 김지민 오나미

또 그는 김준호, 김지민의 열애 소식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하고 있다가 휴대폰을 떨어트렸다. 너무 놀랐다"고 말했는대요.

 

허경환은 "김지민 씨와 저는 장난 삼아 '50살 될 때까지 결혼 못하면 우리끼리 하자'고 했던 사이다. 어느날 집에서 휴대폰을 보는데 특종이라고 떴더라. 그때도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이제 인터넷 다 끊을 생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허경환 김지민 오나미

그는 "얼마 전에 준호 형을 만났는데 지민이라고 하니까 '형수야'라고 정정하더라. 준호 형이 멀끔해졌다. 이제 냄새 안 난다. 농담 삼아 오십 얘기를 했는데 8년을 못 기다리고 하는구나.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고 김지민에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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